증권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허용될까?...백악관, 업계·은행과 협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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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허용될까?...백악관, 업계·은행과 협의 본격화

등록 2026.01.29 14:53

수정 2026.01.29 16:03

이윤구

  기자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허용될까?...백악관, 업계·은행과 협의 본격화 기사의 사진

미국 백악관이 디지털자산 업계와 은행권을 만나 '클래리티(CLARITY) 법안' 협의를 본격화한다.

28일(현지시간)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다음 주 백악관은 디지털자산 업계, 은행들과 클래리티 법안의 교착 상태 해소를 위한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쟁점인 스테이블코인에 적용되는 이자 및 보상 처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리티 법안은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자산 분류와 규제 기관 역할을 명확히 정리하는 법안으로, 스테이블코인 자체에 이자를 지급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현재 클래리티 법안은 수 개월째 미 상원에 계류 중이다. 이달 초로 예정됐던 상원 은행위원회 표결에서 스테이블코인 이자 관련 조항을 둘러싼 이견 탓에 연기된 상태다.

디지털자산 업계에서는 클래리티 법안 협의에 대해 입장이 서로 엇갈린다. 크라켄, 코인센터, 리플 등은 지지하는 반면, 코인베이스는 반대하고 있다.

입법 통과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예측시장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트레이더들은 클래리티 법안이 2026년 법제화될 확률을 57%로 보고 있다.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은 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세장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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