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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MG금융연구소, 학술대회에서 '상호금융 포용기능' 강조

금융 금융일반

MG금융연구소, 학술대회에서 '상호금융 포용기능' 강조

등록 2024.07.12 15:33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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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금융연구소는 '2024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상호금융의 포용 기능을 강조하는 취지의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MG금융연구소는 '2024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상호금융의 포용 기능을 강조하는 취지의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가 2024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상호금융의 금용포용기능'을 강조했다.

지난달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만찬사 이후 금융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 김진희 부연구위원은 정기학술대회에서 '금융기관별 다중채무자의 연체 결정요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가계대출 연체에 대한 연구는 있었지만 다중채무자를 업권별로 구분하여 비교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 부연구위원은 금융업권 분석을 통해 상호금융의 비(非)다중채무자는 대출기관이 늘어날수록 연체확률이 낮아져 이들에게는 상호금융이 포용금융기관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였다.

다중채무자는 일반채무자보다 거시경제와 금융환경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연구윈원은 "기관별로 은행에서만 빌린 차입자, 은행과 제2금융권에서 빌린 차입자, 제2금융권에서만 빌린 차입자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은행에서만 빌린 경우에는 다중채무자와 일반인의 연체 요인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반면 은행+제2금융권에서 빌린 군과 제2금융권에서만 차입한 군의 다중채무자들은 일반차입자들보다 재무 및 거시경제 요인에 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본 연구는 연체경험이 있는 7만명 이상의 대량의 자료를 분석한 매우 유익한 연구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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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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