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윤호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29억53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급여는 약 10억원, 상여금으로는 15억1300만원이 책정됐다. 복리후생에 따른 기타 근로소득은 3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직위·능력급에 따라 급여를 지불했고 설·추석 상여, 목표 인센티브, 성과 인센티브 등으로 상여금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영현 전 삼성SDI 부회장은 31억9400만원을 수령하며 삼성SDI '연봉킹'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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