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 서울 14℃

  • 인천 12℃

  • 백령 8℃

  • 춘천 11℃

  • 강릉 14℃

  • 청주 12℃

  • 수원 11℃

  • 안동 11℃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0℃

  • 전주 13℃

  • 광주 12℃

  • 목포 14℃

  • 여수 16℃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5℃

산업 HMM "내년 1월까지 '디 얼라이언스' 서비스 차질없이 진행"

산업 항공·해운

HMM "내년 1월까지 '디 얼라이언스' 서비스 차질없이 진행"

등록 2024.01.19 20:27

전소연

  기자

HMM의 4600TEU급 컨테이너선. 사진=HMM 제공HMM의 4600TEU급 컨테이너선. 사진=HMM 제공

HMM은 "하팍로이드와 협력이 지속되는 내년 1월까지 차질 없이 디 얼라이언스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HMM은 내년 2월 이후에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5위의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는 HMM과 함께하는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를 탈퇴할 예정이다. 하팍로이드의 탈퇴로 디 얼라이언스의 서비스 역량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팍로이드는 세계 2위 선사 머스크와 함께 최근 새로운 해운동맹 '제미나이 협력'을 내년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머스크와 하팍로이드가 새로운 해운동맹을 결성하면서 글로벌 해운동맹의 재편이 예상된다.

국내 유일의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은 하팍로이드, 일본 원, 대만 양밍과 함께 디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왔다. HMM의 전신인 현대상선은 지난 2019년 이 동맹에 합류했고, 이듬해 HMM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협력사들과 공동운항을 이어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