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美 전기차 전용 강판 스틸서비스센터 9월 가동 2024.03.28 17:07 현대제철이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강판 가공 공장 가동 시기를 올해 9월로 계획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당초 2025년 1분기에 예정됐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 가동을 4분기로 앞당겨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현지 가공센터 가동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빨라졌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 가동 일정이 올해 10월경으로 당겨지면서 신규 생산거점 구축에 협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시작···"선순환 체계 구축 노력" 2024.03.28 16:31 포스코는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이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회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포스코와 동반성장할 수
현대제철, KCC 등과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MOU 2024.03.28 15:59 현대제철이 강구조산업의 현안 해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손잡았다. 현대제철은 28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구조란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조립된 구조로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 이러한 강구조는 강도가 크고 내구성
문홍성 두산 사장 "미래 먹거리 확보 총력"···박정원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2024.03.28 15:40 문홍성 두산 사장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28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협동 로봇 라인업 확대와 해외판로 개척, 수소 모빌리티 수요처 다변화, 물류 자동화솔루션 수주 등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사장은 "자체 사업에서 전자BG는 반도체용 고수익 제품 매출을 확대하
美투자 확대하는 삼성SDI···IRA 수혜 기대감↑ 2024.03.28 14:36 삼성SDI가 올해 투자 규모를 예년보다 늘리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투자 규모를 줄이는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과는 다른 행보다. 특히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향후 북미 행보도 언급해 삼성SDI의 사업 방향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이후 취재진을 만나 "(미국 현지 업체와) 조인트벤처(JV)도 더 확대할 예정이며,
박상규 SK이노 사장 "사업체질 개선해 새로운 기회 모색" 2024.03.28 13:13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
지배구조 2024|동국제강그룹 공고한 장세주·장세욱 형제경영 체제···장선익도 존재감 ↑ 2024.03.28 11:17 동국제강그룹이 지난해 지주사 전환에 맞춰 8년 만에 '형제 경영' 체제로 돌아섰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장세주 회장은 지난해 경영 활동을 재개했고, 복역 중이던 장 회장을 대신해 총수 역할을 맡았던 동생 장세욱 부회장은 장 회장과 함께 지주사 동국홀딩스를 이끌어가기로 했다. 특히 그룹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선언하면서 장 회장의 장남인 '오너 4세'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의 거취에도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그룹이 '형제 경
지배구조 2024|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중심 경영체계 완성···하반기엔 CVC 추가 2024.03.28 11:14 지난해 지주회사로 본격 출범한 동국제강그룹이 올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에 방점을 찍고 주주환원에 총력을 다한다. 이번 CVC 설립에는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그룹 전략 컨트롤타워를 맡아 미래성장동력도 함께 발굴한다. 장세욱 부회장 "CVC 설립해 주주 환원 노력"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으로, 윤리·준법 경영 하 지
K조선 밸류업 HD현대vs한화오션···'KDDX'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 2024.03.27 13:38 올해 하반기 예정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수주를 앞두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경쟁이 전쟁을 방불케하는 모습이다. 한화오션은 이례적으로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을 고발했고, HD현대중공업 역시 한화오션의 입장을 반박하면서 첨예하게 맞부딪히는 양상이다. 이들은 KDDX 사업 규모가 8조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각사 역량을 결집해 수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발·반박 점철된 KDDX…양측 입장 '팽팽' K
권오갑 HD현대 회장 외국인 근로자 만나 "안전이 제일 소중" 2024.03.27 13:33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조선소 생산 현장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HD현대는 27일 권오갑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의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42명이 참석했으며, 권오갑 회장 외 HD현대중공업 이상균·노진율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