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7일 수요일

  • 서울 20℃

  • 인천 18℃

  • 백령 15℃

  • 춘천 21℃

  • 강릉 19℃

  • 청주 21℃

  • 수원 19℃

  • 안동 22℃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20℃

  • 전주 21℃

  • 광주 22℃

  • 목포 18℃

  • 여수 20℃

  • 대구 22℃

  • 울산 19℃

  • 창원 22℃

  • 부산 20℃

  • 제주 18℃

증권 신한투자證 "내년 시총 상위 종목 간 순위 경쟁 치열해질 것"

증권 종목

신한투자證 "내년 시총 상위 종목 간 순위 경쟁 치열해질 것"

등록 2023.12.22 08:43

한승재

  기자

공유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2위를 탈환한 것에 대해 "주식시장에서는 2위의 변화가 더욱 중요한데 이는 시장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주도 업종을 의미한다"라고 22일 밝혔다.

22일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냈다. 최 연구원은 "1위 종목은 한국 주식시장의 얼굴뿐만 아니라 경제에 있어 주력 산업을 의미한다"라며 "시가총액 1위는 '주력 산업', 2위는 '주도 업종'으로 SK하이닉스가 2년 만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라고 설명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추격자의 등장과 주도 업종의 순환에 내년 상반기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반영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간 순위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특히 4~6위 종목 간의 경쟁을 주목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피크 아웃 우려로 하락했던 현대차가 반등하면서 POSCO홀딩스를 역전, 헬스케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오는 1월 12일 합병 셀트리온이 재상장하면 5~6위권으로 올라오게 된다"라며 "기아와 NAVER도 반등을 이어가며 자리 경쟁이 나타나고 있어 '반도체+알파(α)'라는 주도주 구도에서 'α' 자리에 대한 경쟁을 주목할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