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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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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이유는?

등록 2023.11.06 14:18

수정 2023.11.06 14:28

박희원

,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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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때문에 전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대학 기숙사부터 호텔, 영화관까지 곳곳에서 방역 의뢰가 쏟아집니다. 1970년대 이후 사라졌던 빈대의 등장에 모두가 긴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빈대는 바퀴벌레보다도 퇴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빈대 퇴치가 유독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빈대는 매우 작고 납작해서 좁고 깊숙한 틈새로 잘 숨어들기 때문에 살충제를 아무리 뿌려도 빈대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빈대는 놀라운 번식력을 가집니다. 암컷은 한 번에 2~5알씩 2~3일 간격으로 알을 낳고 약 10일 정도면 알에서 유충이 부화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 방제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며칠 후 알이 부화해 다시 등장할 수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도 빈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더 확산되는 게 아닌지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이유는?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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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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