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UP 뉴스 전세 보증금 돌려받으려면 '이 행동'은 절대 안 돼 2023.06.07 16:24 최근 전세시세가 하락하는데도 집주인이 전셋값을 내리지 않아 다음 세입자를 못 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세입자들은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까 봐 불안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갱신 거절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한데요. 계약 만료 2~6개월 전에 집주인에게 통보하고 증거를 남겨야 합니다. 만약 제때 돌려받지 못하면 보증금 지급명령을 신청하면 됩니다. 단, 임대인이 이의제기를 신청하면 효력을 잃고
카드뉴스 '외국인 주택' 뚜껑 열어보니···전국 8만 호 중 절반이 중국 2023.06.02 09:40 아직 집을 소유하지 못한 많은 한국인들이 내집장만을 꿈꾸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인은 아니지만 국내에 집을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도 적지 않은데요. 무려 8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처음으로 공표한 '외국인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총 8만3512호로, 외국인 8만1626명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 약 0.4%의 주택을 외국인이 소유한 건데요. 소유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중
카드뉴스 '네집 중 한집'···코로나 이후 최고치 찍은 '적자가구' 2023.05.31 08:19 기업과 마찬가지로 가계도 소비와 지출에 따라 '적자가구'와 '흑자가구'로 나뉠 수 있는데요. 최근 우리나라 적자가구의 비율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적자가구란 소득을 소비지출, 이자외 비소비지출, 원리금 상환에 충당하고 나면 남는 것이 없는 가구를 의미하는데요. 지난 1분기 전국 가구 중 적자가구 비중이 26.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득이 낮을수록 적자가구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소득 5분위별로 살펴보면
카드뉴스 5년 만에 2배 뛴 샤넬백···"1500만원은 과하다" vs "안 사면 그만" 2023.05.30 08:16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이번 달 또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클래식 가방을 비롯해 일부 지갑과 신발 등 제품 가격을 5~6%씩 올렸는데요. 샤넬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립백의 경우, 라지 사이즈는 1480만원에서 1570만원으로, 미디움 사이즈는 1367만원에서 1450만원으로, 스몰 사이즈는 1311만원에서 1390만원으로 판매됩니다. 그런데 샤넬의 가격 인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0년 세 차례 가격을 인상한 뒤 2021년과 2022년에는 분기에 한 번
소셜 캡처 '소개팅' 주선 나선 오세훈 시장···"제2의 솔로대첩?" 2023.05.26 13:50 서울시가 초저출생 문제의 해결책으로 '만남 주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북 콘서트 등의 행사 기획을 검토 중이며, 사업명은 '서울팅', '청년 사랑 프로젝트' 등이 유력하다고 밝혔는데요.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단이 잘못됐다", "막상 결혼하면 지원이 줄어드는 게 더 문제다" 등 만남 주선은 초저출생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성비가 맞지 않을 것이라
카드뉴스 "결혼하라면서···" 신혼부부 '위장 미혼' 장려하는 정책 2023.05.24 09:34 지난해 혼인건수가 1970년 통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결혼식을 올리고 함께 살더라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부부도 적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택 자금 대출 때문입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주택도시기금의 저금리 구입자금대출인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통해 연 2.15~3.00%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데요. 미혼인 경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의 소득요건으로 한도 2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반면 신
인포그래픽 뉴스 상위 1% 가구에는 '누가·어떻게' 살고 있을까? 2023.05.23 14:56 이상으로 상위 소득 가구의 현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 가구는 어디에 해당하나요?
상식 UP 뉴스 '알뜰人 1300만 돌파' 알뜰폰이 잘 나가는 이유는? 2023.05.22 13:53 기존 통신사의 절반 수준 요금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알뜰폰. 지난 2012년 출시돼 11년 만에 사용자가 1300만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저렴한 통신비였을 텐데요. 알뜰폰이 기존통신사보다 더 저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알뜰폰 사업자가 직접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통신시설 관리비가 따로 들어가지 않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카드뉴스 '진료도 빨리빨리?' 한국 의사, 평균 진료 4.3분으로 OECD 1위 2023.05.22 08:36 지난해 우리나라 노인 인구가 90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고령화와 함께 의료기술 발달,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까지 증대되면서 지역·필수의료 공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의료 인력 부족의 주된 원인은 환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인력공급량을 꼽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 의대 정원은 19년째 3058명으로 고정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무환경 개선·선호하는 근무여건 변화 등으로 인한 근무시간 감소도 의료 인력 부족
이슈 콕콕 '집값 정점' 2년···올 하반기, 최악의 역전세난 오나 2023.05.17 15:04 2021년 하반기, 전국 집값이 사상 최고점을 기록했는데요. 2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 당시 거래했던 많은 전셋집들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역전세난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역전세란 전세금이 2년 전보다 떨어진 상황을 의미하는데요. 역전세가 발생하면 집주인이 다음 세입자에게 전세금에, 부족한 차액을 추가로 마련해 이전 세입자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실제로 잠실·마포 등 여러 지역에서 2년 전에 비해 전셋값이 수억씩 떨어졌는데요. 차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