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4℃

  • 춘천 18℃

  • 강릉 17℃

  • 청주 18℃

  • 수원 15℃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8℃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4℃

  • 여수 14℃

  • 대구 18℃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4℃

이슈플러스 아마존, 위성 인터넷 사업 위한 첫 시험 위성 2기 발사

이슈플러스 일반

아마존, 위성 인터넷 사업 위한 첫 시험 위성 2기 발사

등록 2023.10.07 09:46

수정 2023.10.07 12:58

김민지

  기자

위성 인터넷 사업을 추진 중인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6일(현지시간) 시험 위성 2기를 발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마존의 통신 시험 위성 2기는 이날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정거장에서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법인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Ⅴ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번 시험 위성 발사는 아마존이 추진 중인 우주 인터넷 사업 '프로젝트 카이퍼(Kuiper)'의 일환이다.

프로젝트 카이퍼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를 겨냥해 아마존이 착수한 인터넷 위성 사업이다. 향후 10년 안에 최대 3236개의 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존은 카이퍼 구축을 위해 100억 달러(13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최근 플로리다에 1억2000만 달러(1621억원)를 들여 발사 전 처리 시설을 착공했다.

아마존은 당초 지난해에 시험 위성 2기를 미국 스타트업인 ABL 스페이스 시스템의 로켓에 실어 발사할 계획이었으나, 로켓 공급이 지연되면서 연기된 바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