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당'은 국내 8개 밖에 없는 미쉐린 가이드 2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롯데홈쇼핑 신상품 개발 조직 '크로스보더상품팀'은 임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7개월간 공들였다고 설명했다.
전 제품 개발 과정에 임 셰프가 직접 참여했고, 소 한 마리에서 2~3%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 부위 '채끝'을 3cm 두께로 –1도의 온도에서 숙성한 것이 특징이다. 임 셰프가 직접 개발한 '퐁드보 블랑' 특제 소스도 같이 제공된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상반기 식품 판매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고물가 시대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식품 등 생활밀착형 소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해운대 암소갈비집 갈비'는 일반 식품 대비 고가임에도 주문건수 3만건, 주문금액 4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 스타 셰프와 협업한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선정래 롯데홈쇼핑 상품R&D실장은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급화, 전문화를 앞세워 유명 셰프, 지역 맛집 등과 협업을 지속하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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