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IT "로아 흥행 효과 톡톡"···스마일게이트, 작년 실적 또 '역대급'

IT 게임

"로아 흥행 효과 톡톡"···스마일게이트, 작년 실적 또 '역대급'

등록 2023.04.14 14:43

배태용

  기자

공유

매출 1조 5771억원 기록···사상 최대치 영업이익 6430억원···전년比 7.1% 늘어

"로아 흥행 효과 톡톡"···스마일게이트, 작년 실적 또 '역대급' 기사의 사진

로스트아크 글로벌 흥행 등 여파로 스마일게이트의 실적이 지난해에도 날아올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의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1조5771억원, 영업이익 64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규모다.

이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 지난해 매출 기준 넥슨(3조3946억원), 넷마블(2조6734억원), 엔씨소프트(2조5718억원)와 크래프톤(1조8540억원)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큰 매출 규모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20년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성과가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중에서는 게임사업 매출이 87%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용역·금융·로열티 매출 등으로 집계됐다.

계열사별로는 로스트아크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RPG가 매출 7370억원, 당기순손실 1577억원을 기록해 전체 그룹사 매출의 46.7%를 차지했다. 크로스파이어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458억원, 당기순이익 3300억원으로 집계돼 그 뒤를 이었다.

벤처캐피털(VC)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매출 184억원, 당기순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