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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협 "구체적 계획 내놓은 정부 환영···시행 뒤따라야"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협 "구체적 계획 내놓은 정부 환영···시행 뒤따라야"

등록 2023.03.26 12:00

유수인

  기자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관련 논평 발표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6일 논평을 내고 정부의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3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열고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지난달 28일 이뤄진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이를 통해 ▲R&D 투자 확대 ▲투자 및 수출지원 강화 ▲융복합 인재양성 ▲규제 혁신 및 공급망 인프라 확대 등 4대 지원 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5개년 종합계획은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3곳 육성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등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한다는 목표 하에 마련한 것이다.

이에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읽힌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과 명확한 방향성, 과감한 투자가 필수라는 점에서 이번 발표에 거는 산업계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고 전했다.

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했으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함께 자체 개발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바이오 공급망 강화 등 행정명령에서 보듯이 제약바이오산업은 인류의 건강한 삶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여하는 산업인 동시에 자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정책을 구체적으로 내놓은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정부의 강력한 산업 지원 의지와 신속한 규제완화가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빠른 시일안에 마련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이번 종합계획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시행계획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조4200억 달러로 세계 반도체 시장 5300억 달러의 2.7배 규모이며, 고령화 및 의료 발달 등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제약시장 규모는 25조4000억원으로 세계 13위 수준이나,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과 선진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강세 등으로 약진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국산 바이오시밀러 2개 품목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오는 2분기 4공장 정상가동시 세계 1위 규모인 62만ℓ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제약바이오산업은 의약품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 타 산업 대비 높은 일자리 성장률 등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할 차세대 유망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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