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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美 임상 본격화···317억원 마일스톤 수령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美 임상 본격화···317억원 마일스톤 수령

등록 2023.01.02 15:07

유수인

  기자

ABL301 초기 안전성 및 내약성 확인

에이비엘바이오, 美 임상 본격화···317억원 마일스톤 수령 기사의 사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ABL301'의 첫 미국 임상 1상 투여를 완료함에 따라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사노피로부터 단기 마일스톤 2500만 달러(약 317억원)를 수령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ABL301은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동시에 혈액뇌관문(BBB)에 발현된 IGF1R을 표적해 항체의 뇌 전달율을 향상시킨 이중항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월 사노피와 'ABL301'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에이비엘바이오가 임상 1상 완료를 책임진다.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ABL301의 단계별 용량 투여를 통해 초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결정하게 된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ABL301의 임상 1상 개시시작 소식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ABL301의 임상 진행에 박차를 가해 전세계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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