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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진옥동···"조용병, 세대교체 위해 용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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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2026년까지 3년간 신한금융그룹을 이끌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진옥동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행장과 조용병 현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3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방식의 개인 면접을 진행했다. 이어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투표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11월 초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해왔으며, 이번 회의에서 후보의 경영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정했다. 또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결과를 점검한 뒤 이후 후보자 대상 심층 면접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진옥동 행장을 임기 3년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조용병 현 회장이 세대교체와 신한의 미래를 고려해 용퇴를 결정한 가운데 이뤄진 판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진 행장은 2026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1961년생인 진옥동 회장 후보는 신한은행 오사카지점장과 일본 SBJ은행 사장,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신한은행을 이끌어왔다.

회추위 측은 진 후보에 대해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장으로서 요구되는 통찰력, 조직관리 역량, 도덕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4년간 신한은행장으로 근무하며 리딩뱅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성과창출 기반을 마련해 온 점,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달성한 경영능력, 코로나 위기 속 위기관리 역량 등에 주목했다.

회추위 관계자는 "진 후보는 불확실한 미래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내외부의 역량을 축적하고 결집할 수 있는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확장과 성과창출을 보여줄 적임자"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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