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하는 양양 하조대 리조트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지어질 예정이다. 대지면적 약 5만 2000㎡(약1만 6000평), 연면적 약 15만 9000㎡(약 4만 8000평) 규모이며 하조대 해수욕장 부근에 지어질 타워형 콘도와 중광정 해수욕장에 인접한 럭셔리 독채 및 빌라형 콘도로 구성된다.
해당 리조트는 완공 시 중광정 해수욕장부터 하조대 해수욕장까지 약 500m에 달하는 동해안에서 가장 긴 해변가를 낀 리조트가 될 예정이다.
이번 양양 리조트 사업은 마스턴투자운용이 주체로 활동한다. 현재 '양양 하조대 리조트'의 시공사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수덕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개발1본부장은 "겅원도 양양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서핑, 자연환경 등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관광지"라며 "양양 하조대 리조트를 통해 양양군을 글로벌 수준의 휴양지로 개발해 국내외 고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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