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폭락사태' 증권사 CFD 미수채권 2500억원 추정 2023.06.08 17:15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와 관련된 8개 종목의 차액결제거래(CFD) 미수채권 규모가 2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이 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증권사별 8개 종목 관련 CFD 미수채권 규모'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기준 주가가 폭락한 8개(삼천리·서울가스·선광·대성홀딩스·세방·다우데이타·다올투자증권·하림지주) 종목에 대한 12개 증권사의 CFD 미수채권 규모는 총 252
큐라티스, 일반청약 경쟁률 155대 1···오는 15일 코스닥 상장 2023.06.08 15:32 백신 및 면역 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 큐라티스는 5~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큐라티스의 일반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350만주 중 25%에 해당하는 87만5000주에 대해 진행됐다. 증거금은 약 2729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4000원으로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4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QTP101'의 임상 2b/3상 진행에 활용할 예정이다. QTP101은 BCG로 형성된 생체의
외국인, 지난달 국내 증시에 14조 투자···사상 최대 2023.06.08 15:15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서 14조1640억원 상당의 상장주식과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2023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 3조29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10조8650억원어치를 순투자했다.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채권 투자 규모는 월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조15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코스닥시장에선 7160억원 순매도하며 2개월 연속 순매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생명 공개매수·상장폐지설 "사실무근" 2023.06.08 14:58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생명을 공개매수할 것이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8일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부에서 논의가 이루어진적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생명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상장폐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거래소, 연내 토큰증권시장 개설···이달 규제샌드박스 신청 2023.06.08 14:35 한국거래소가 연내 토큰 증권(ST)을 거래할 수 있는 상장시장인 디지털증권시장 출범을 위해 이르면 이달 말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당국과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초까지 신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거래소는 올해 디지털 증권시장이 출범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프라 구축 등 작업을 해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하는 디지털
기자수첩 이복현 금감원장 "미공개 정보이용 '엄단'" 행동으로 보여라 2023.06.08 14:28 최근 '종토방(종목토론방)'을 돌다 보면 "한국 증시는 조작이 판치는 곳, 결코 개미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며 증시를 떠나겠다는 개인투자자(개미)가 적지 않다. 증시를 떠나려는 개미들이 하나같이 하는 얘기는 '짜고 치는 판'인 불공정거래(미공개 정보 이용·시세조종·부정거래)다. 개미들은 이 중 미공개 정보가 점증하는 것을 가장 큰 문제로 꼽고 있다. 주식 시장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한국거래소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례를 집계한 결과
금융당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15분 일찍 개장···내달 31일 시행 2023.06.08 14:01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31일부터 파생상품시장을 15분 일찍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제2차 세미나에서 논의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현재 파생상품시장은 주식 시장과 동일하게 9시에 개장하고 있으나, 주가변동성이 완화와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15분 앞당긴 오전 8시 45분에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내 파생상품시장은 해외시장과 달리 선물시장과 현물
금융위, 자산운용사 벤처투자조합 공동운용 허용 2023.06.07 17:30 금융위원회가 사모펀드 규율정비와 로보어드바이저 규제 합리화 등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자산운용사가 펀드와 타법상 펀드(집합투자업이 적용되지 않는 사모펀드)를 동시에 운용할 경우 자전거래와 교차·순환투자를 금지하도록 규율을 정비했다. 그간 자본시장법상 펀드와 타법상 펀드 간 자전거래에 관한 명시적 규정이 없어 자산운용사가 벤처투자조합을 공동운용하는 겸영업무는 허용되지 않았다. 다
메리츠증권 등 13개 증권사 CFD 거래 '올스톱' 2023.06.07 16:52 메리츠증권이 증권사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차액결제거래(CFD) 거래를 중단을 결정하면서, CFD를 취급하는 증권사 13곳이 모두 거래를 중단하게 됐다. 7일 메리츠증권은 오는 12일부터 국내외 CFD 상품에 대한 기존 CFD 가입자의 신규거래를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단, 기존 보유 종목에 대한 청산거래만 가능하다. 앞서 당국은 지난달 29일 CFD 제도의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가입자들의 신규매매를 중단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당국은
'인적 분할' 단행한 이수화학·OCI···엇갈리는 주가 행보 2023.06.07 15:57 비슷한 시기에 인적 분할을 진행한 이수화학·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OCI홀딩스·OCI의 주가가 변경 및 재상장 이후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같은 인적 분할임에도 불구하고 OCI는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한 '자사주 마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화학은 3750원(14.26%) 오른 3만50원에,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4만8100원(29.71%) 상승한 2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수화학에서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