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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방송3사 "尹 39.2%·李 35.2%"···오차범위 내 접전

이슈플러스 일반

방송3사 "尹 39.2%·李 35.2%"···오차범위 내 접전

등록 2022.02.17 20:42

주현철

  기자

사진=국회사진취재단사진=국회사진취재단

대선을 20일 앞두고 지상파 방송사 3사 공동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가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는 39.2%, 이 후보는 35.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격차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2.2%포인트) 안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7%다.

연령대별로 보면 윤 후보는 29세 이하(윤 28.8%, 이 21.6%), 60∼69세(윤 54.9%, 이 31.6%), 70세 이상(윤 60.2%, 이 27.4%)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이 후보는 40대(이 52.2%, 윤 24.7%)의 지지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이 후보가 광주·전라(이 65.9%, 윤 13.6%)에서, 윤 후보는 대구·경북(윤 59.7%, 이 19.4%)과 강원·제주(윤 44.1%, 이 28.7%)에서 강세였다.

서울은 윤 후보 우세(윤 41.8%, 이 30.0%), 인천·경기는 박빙(윤 37.6%, 이 37.2%)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윤 후보 46.3%, 이 후보 40.0%로 오차범위 밖이다.

야권은 단일 후보가 윤 후보(윤 43.1%, 이 36.2%)든 안 후보(안 38.5%, 이 33.1%)든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에 앞섰다.

누구로 단일화를 해야하느냐는 질문에는 윤 후보 42.4%, 안 후보 45.3%로 팽팽했다.

'정권 교체' 지지층 가운데서는 윤 후보(69.4%)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고, '정권 연장' 지지층에선 안 후보(74.9%)를 선호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20.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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