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예약이 진행 중인 12~15세 접종 예약률은 27.0%(50만 3,333명)로, 신청은 이달 12일 마감된다. 예약을 마친 12~15세는 오늘부터 2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는다.
당국은 백신 접종 완료율이 85%에 도달하려면 성인 미접종자는 물론 소아·청소년층도 백신 접종에 나서야 한다고 보고 있지만, 미성년층의 경우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면역저하자에 대한 추가접종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대상은 백혈병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 HIV(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면역억제제 치료 중인 환자 등이다.
추가접종은 원칙적으로 기본접종 6개월 뒤에 할 수 있지만, 면역저하자와 얀센 접종자의 경우 접종 효과를 고려해 예외적으로 2개월 뒤부터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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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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