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 때 작년 추석이나 지난 설 때 시행한 것과 동일한 조치가 필요할 지, 혹은 가족 간 모임·요양원 면회를 허용할 필요성이 있을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가족 간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설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사적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하도록 제한했다.
손 반장은 "이 같은 방역 조치의 필요성에 대한 검토는 금주와 다음 주까지의 유행 상황을 지켜보고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취합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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