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전날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수는 모두 377명이다.
당초 외교부는 공군 수송기에 탑승한 아프간인 수를 378명으로 발표했으나, 최종적으로 국내에 들어와 입국심사를 받은 아프간인 수는 37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이날 오전 8시31분 임시 격리시설인 경기 김포시 한 호텔에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이들은 인재개발원에서 6∼8주간 머물며 2주 격리 뒤 정착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그 이후엔 정부가 마련한 다른 시설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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