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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큐라클 공모주 청약에 10.3조원 몰려···평균 경쟁률 1546.9대1

증권 종목

큐라클 공모주 청약에 10.3조원 몰려···평균 경쟁률 1546.9대1

등록 2021.07.14 17:32

정백현

  기자

큐라클 공모주 청약에 10.3조원 몰려···평균 경쟁률 1546.9대1 기사의 사진

혈관 질환 신약 개발사로 코스닥 상장을 앞둔 큐라클의 공모주 청약에 10조3127억원의 돈이 몰리며 공모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무려 1546.9대1을 기록했다.

큐라클의 상장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일반 청약 평균 경쟁률이 1546.9대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10조3127억원이 모였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이 회사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1219대1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의 경쟁률은 1554.98대1, NH투자증권의 경쟁률은 1501.11대1이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에서 청약한 사람들은 균등배정으로 1주를 받고 추첨으로 추가 1주를 받는다. NH투자증권에서는 추첨을 통해 19%의 확률로 1주를 받을 수 있다.

무려 10조원 이상의 뭉칫돈이 쏟아진 큐라클의 공모 청약 결과는 최근 오비고와 SD바이오센서에서 보인 공모주 청약 흥행 열기를 그대로 이어갔다고 볼 수 있다. 여전히 공모주 청약 시장이 뜨겁다는 증거다.

14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오비고에는 6조5764억원의 증거금이 모였고 오비고보다는 다소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SD바이오센서에는 32조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개발에 특화된 전세계에서 유일한 SOLVADYS®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CU06-RE(당뇨황반부종 치료제), 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 다양한 난치성 혈관 내피기능장애 신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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