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4일 별관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계룡건설과 하청·하도급 업체 직원 가운데 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계룡건설 하청업체 직원 1명이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3일 오전 확진자로 확인되자 한은은 공사를 중단하고 현장 근무 또는 방문자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까지 1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후 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한은은 현재 중구 옛 별관을 새로 지어 본관과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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