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여의도 파크원 타워2 인수전 참여

NH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 복합단지 ‘파크원’ 4개 동 중 두 번째로 높은 53층짜리 오피스 건물의 인수전에 참여한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크원의 개발 시행사 Y22프로젝트금융투자는 지난 28일까지 파크원 타워2 입찰을 진행했으며 NH투자증권이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

파크원 타워2는 여의도에 조성된 4동짜리 복합단지의 일부로, 53층에 높이 246m 규모이며 인수가는 1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여의도에 위치한 건물 중 파크원 타워1(338m), IFC3(283m)에 이어 3번째로 높다.

파크원은 오피스 건물 2개와 쇼핑몰, 호텔로 구성됐으며 2020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