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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창군 최초 여군 3명 ‘별’ 달았다.

軍 창군 최초 여군 3명 ‘별’ 달았다.

등록 2017.12.28 21:17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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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최초로 여군 장성 3명이 탄생했다.

국방부는 28일 중장급 이하 군 장성 인사를 단행, 창군 이후 처음으로 여군 대령 3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켰다.

육군 준장 강건작·전동진 등 20명, 해군 준장 권혁민·김종삼 등 4명, 해병 준장 서헌원, 공군 준장 김정일·최종태 등 6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켰다.

육군 대령 52명, 해군 대령 10명, 해병 대령 3명, 공군 대령 12명은 준장으로 진급했다.

김영환 국방정보본부장 직무대리(육군 소장)와 부석종 2함대사령관(해군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각각 국방정보본부장과 해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됐다.

과거에도 전투병과에서 여군 장군이 배출된 사례가 있으나 모두 임기제 진급으로, 이번과 같은 정상 진급은 아니었다.

이번 인사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장에 임명된 권명옥 준장을 포함해 여군 장성 진급자는 모두 3명이다.

과거 준장 진급 인사에서는 여군은 1명 정도 상징적으로 끼는 게 보통이었다.

도 이번 인사는 3사 및 학군·학사장교 출신 중 다수를 발탁해 기존 사관학교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준장 진급자를 기준으로 하면 육사와 비육사 출신 비율은 7대 3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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