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식재산센터, IP디딤돌(IP창업존) 3차 교육 및 간담회 개최

아이디어 발굴 및 권리화 지원으로 창업성공률 제고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에서는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세부 지원사업인 IP디딤돌(IP창업존) 3차 교육 및 간담회를 12월 11일(월)~12일(화) 이틀간 개최한다.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하는 IP디딤돌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지식재산 기반 창업지원 사업으로 전북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고도화를 통해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 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예비창자들이 지식재산 확보를 통해 창업 및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IP창업존 교육 후 발굴 된 아이디어 및 IP디딤돌을 통해 신청된 아이디어들 중에 우수하고 특허로 권리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기관연계를 통해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IP디딤돌 프로그램은 약250여건의 아이디어 상담을 통해 60건의 권리화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이중에 13명이 창업하여 아이디어 및 기술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IP디딤돌 프로그램 수혜자 및 IP창업ZONE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식재산 전략 수립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유관기관 창업 연계 지원 등 발전 방안 모색하며, 특강으로는 지담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박상완 변리사가 “IP창업 마케팅 지원과 유통판로 다각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안내 및 제품의 유통판로 다각화를 통한 매출 증대 전략에 대한 강의를 하고, JSC 박정순 대표는 “IP창업 성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전략”이라는 주제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창업지원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북지식재산센터의 IP디딤돌 프로그램으로 권리화를 지원받은 아이디어가 창업 및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받고 사업화를 위해 창업을 하고 싶어도 막막했는데, IP디딤돌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상담을 통해 아이디어가 구체화 됐고, 특허출원까지 마칠 수 있었으며, 창업지원까지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정승원 센터장은 “IP디딤돌은 지역의 발명가 및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해 권리화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창업 및 사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창업초기부터 지재권에 강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창업초기 기업의 단계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기관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