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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하림그룹과 지역발전사업 상생모델 견인

익산시, 하림그룹과 지역발전사업 상생모델 견인

등록 2016.12.19 07:59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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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공장 및 닭 박물관과 미륵사지 관광지 등 연계먹거리를 테마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역할 최선

전라북도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5일 익산 향토기업인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방문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하림그룹의 큰 역할을 당부하면서 식품산업 등과 연계된 협력사업을 이끌어 냄으로써 익산발전을 위한 상생모델을 만들어 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림 신사옥하림 신사옥

이 자리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NS홈쇼핑 주관 전국요리경연대회 익산개최, 건립과 하림공장 및 닭 박물관과 미륵사지 관광지 등을 연계하여 먹거리를 테마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NS홈쇼핑이 주관하는 전국요리경연대회인 ‘우리 먹거리 요리축제’는 대상 3,000만원 등 총상금 1억원으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9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참가인원 2~3만명으로 국내 개최 최대 요리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4,000여억원을 투자하여 1,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될 망성공장 증설공사와 익산제4산단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단지를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등 익산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익산시를 식품산업과 관광지를 연계한 지역발전 성장모델로 육성해 나가는데 협력키로 했다.

하림그룹은 1986년 하림식품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에는 10조원 초과 매출을 달성한 익산을 기반으로 한 국내 축산 및 식품, 물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김홍국 회장은 초등학생 시절 병아리 10마리에서 재계순위 38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지주회사인 하림홀딩스 본사를 익산에 연고로 하는 등 특별한 애향심으로 각종 세금을 지역에 납부하도록 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하림그룹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익산시와의 상생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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