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1일 수요일

  • 서울 30℃

  • 인천 29℃

  • 백령 17℃

  • 춘천 30℃

  • 강릉 18℃

  • 청주 30℃

  • 수원 29℃

  • 안동 29℃

  • 울릉도 21℃

  • 독도 21℃

  • 대전 30℃

  • 전주 29℃

  • 광주 26℃

  • 목포 24℃

  • 여수 23℃

  • 대구 30℃

  • 울산 25℃

  • 창원 27℃

  • 부산 25℃

  • 제주 20℃

니콘, 액션캠 시장 첫 진출···키미션 시리즈 공개

니콘, 액션캠 시장 첫 진출···키미션 시리즈 공개

등록 2016.11.03 14:21

수정 2016.11.03 14:23

이선율

  기자

공유

11월 중순 예약판매 진행다양한 화각·초경량 디자인360도 4K 동영상 기능 강화

니콘, 액션캠 시장 첫 진출···키미션 시리즈 공개 기사의 사진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 다양한 소비자층을 고려한 ‘키미션’ 시리즈 3종을 선보이며 국내 액션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3일 서울 광화문 그랑서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자사 첫 번째 액션카메라(이하 액션캠) ‘키미션’ 시리즈를 공개했다.

키미션 시리즈는 360도 4K 울트라HD 영상 촬영이 가능한 액션캠 '키미션360', 170도 화각을 갖춘 광각 액션캠 '키미션170', 웨어러블 액션캠 '키미션80'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제품은 이번 달 중순께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키미션360은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 제품은 4K UHD급 영상을 360도로 담아낼 수 있다. 카메라 양면에 이미지센서와 니코르 렌즈가 탑재돼 있어 2개의 화상을 하나로 합성해 수평·수직 방향에서 360도 영상을 구현한다.

니콘, 액션캠 시장 첫 진출···키미션 시리즈 공개 기사의 사진

이 제품은 수심 30m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을 갖췄다.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내충격성도 강화했으며 일반 동영상 촬영 외에도 타임랩스, 슈퍼랩스 등 다양한 동영상 모드를 지원한다.

키미션170은 170도의 화각의 렌즈를 탑재해 보다 넓은 범위의 사물을 담아낸다. 이 제품 또한 4K UHD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방수는 수심 10m까지 가능하며, 하우징을 장착하면 40m까지 가능하다. 2m 내충격성과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을 비롯해 방진·방적 기능을 탑재했다.

키미션80은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액션캠으로 내장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포함한 무게가 74g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몸에 착용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메인 카메라 외에도 별도의 서브 카메라가 탑재돼 셀피 촬영에도 적합하다. 또한 수심 1m의 방수 기능과 1.5m의 내충격성을 갖췄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키미션 시리즈는 니콘 최초의 액션카메라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색다른 영상 촬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제품으로 액션캠 시장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