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영업총괄 심재호 이사, MAN TGM 중형 카고 1호차 소유자 김시녕씨, 서울경기서부지점 배태종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는 MAN TGM LX캡 모델은 최대 적재량 4.5톤 및 5톤의 중형급 카고트럭이다.
MAN D08 엔진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117kgf.m 성능의 6.9리터 엔진으로 힘과 연비를 갖췄다. MAN 팁매틱 전진 12단, 후진 2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대형 트럭급 수준의 동급 최대 크기인 LX캡을 적용해 넓은 실내와 실용적인 수납 공간을 확보해 상용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량의 구조는 승용차 운반 구조물, 크레인, 냉동 컨테이너, 윙바디 등 특장용 바디를 쉽게 장착하도록 설계됐다.
MAN TGM 중형 카고 캡섀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인도 받은 김시녕씨는 “이 제품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직접 보고 구매를 결심했다”며 “계약 이후 인도 받기 전까지 상당히 설렜는데 기다리던 제품의 국내 첫 소유자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호 만트럭버스코리아 영업총괄 이사는 “9월 중 시판 예정인 적재함을 장착한 카고 트럭을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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