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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착한 가격 ‘가천대역 두산위브’ 1순위 마감

희소성·착한 가격 ‘가천대역 두산위브’ 1순위 마감

등록 2016.06.10 17:08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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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성남 수정구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가천대역 두산위브’가 인근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가천대역 두산위브의 1순위 청약결과 총 175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171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6.69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5.90대 1(71가구/419명), ▲59㎡B 4.14대 1(37가구/153명), ▲59㎡C 7.13대 1(38가구/271명), ▲59㎡D 6.33대1(9가구/57명) 등 소형 면적대가 고루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 주택형은 20가구에 271명이 지원하며 13.5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성남 구도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재건축 아파트로 대기수요가 풍부했던 데다 사업속도가 빠른 재건축 아파트로 가격 경쟁력이 높았던 것이 청약 성공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가천대역 두산위브의 전용 84㎡ 분양가는 4억2100만~4억4500만원 수준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로 따지면 1214만~1284만원 수준이다.

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 인근 경원대역 동부센트레빌 2단지(2007년 입주) 3.3㎡당 평균 시세는 1333만원 정도다. 입주가 10년 넘게 차이나는 기존 아파트보다 오히려 저렴한 것.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민들의 호응도 높았지만 당해 외 수도권 지역의 청약자 비율이 전체의 76.5%에 달할 정도로 광역적인 관심을 끌었다”며 “실제 상담을 받은 사람들의 구입 열기가 높기 때문에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총 50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 △59㎡ 162가구 △84㎡ 24가구로 총 186가구로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두산건설은 16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1~23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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