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증가로 영업익 71.3% 감소누적회원 1100만명 달성전자책 부문 100% 이상 성장
다만 영업이익은 마케팅과 프로모션의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1.3% 감소한 16억1300만원으로 집게됐다.
예스24는 매출 증대에 대해 “독자 대상 프로모션, 당일배송 서비스 시간과 지역 확대, 11번가와 G마켓 등 도서 제휴 판매 등으로 침체된 도서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자책, 오프라인 중고서점 개점, 공연·영화 티켓 예매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점도 주효했다. 지난 4월말 기준 누적회원은 1100만명에 달한다.
전자책 부문의 경우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의 호조에 힘입어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예스24는 공연·영화 티켓 예매서비스를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설정하고, 공연장 제휴와 콘텐츠 확보도 계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기호 예스24 대표는 “침체된 도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1분기에 적극적인 마케팅 투자로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