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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영풍문고, 손 잡는다···중고도서 매입 서비스 제휴

예스24-영풍문고, 손 잡는다···중고도서 매입 서비스 제휴

등록 2016.04.20 10: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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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영풍문고에서 중고책 판매 가능해당 도서는 예스24에서 재판매

사진=예스24 제공사진=예스24 제공



인터넷 서점 예스24와 오프라인 서점인 영풍문고가 손 잡고 중고책 시장 선점에 나선다.

예스24와 영풍문고는 중고도서 매입을 위한 전략적 제휴 사업을 통해 영풍문고 매장에서 예스24의 중고도서 매입 서비스 ‘바이백’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스24의 바이백 서비스는 다 읽은 도서를 정가대비 최대 50% 가격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서점에서 고객의 중고도서를 매입하는 서비스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영풍문고 고객은 중고도서판매 서비스를 새롭게 이용할 수 있고, 예스24 고객은 도서를 택배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직접 도서를 판매 할 수 있는 매장이 확대됐다.

또 현장에서 중고도서를 즉시 검수하고 바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도 높아졌다. 기존 온라인 서점의 중고도서 매입 서비스는 택배로 도서를 회수한 후 금액을 추후 지불하는 형식이었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영풍문고 여의도 IFC몰점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9일 코엑스점과 20일 종로점에서도 중고도서를 매입하게 된다.

예스24와 영풍문고는 향후 서비스 대상 매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고객들이 판매한 책은 예스24 홈페이지와 강남 매장에서 중고도서로 판매된다.

최영일 영풍문고 대표는 “고객들이 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기업 운영철학에 따라 중고도서를 더욱 편하게 매매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편의 도모와 독서량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의 제휴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영풍문고의 새로운 시도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호 예스24 대표는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서점의 새로운 시도”라며 “중고서점 예스24 강남 매장에 이어 중고도서를 거래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려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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