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찾은 ‘서울 꿔바로우’ 집은 연통과 꼬치구이 불판이 구비돼있는 양꼬치 집이었다.
꿔바로우는 닭고기를 기름에 튀겨낸 뒤에 소스에 볶아 내는 것으로 깐풍기를 뜻한다. 백종원은 꿔바로우 맛 집에서 양꼬치와 함께 메뉴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꿔바로우는 찹쌀 탕수육과 다르다”며 “꿔바로우의 쫀듯한 맛은 감자 전분 때문이며 꿔바로우의 소스는 탕수육보다 더 묽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양꼬치를 다 구워서 내오고 소스를 따로 뿌리지만 중국 교포들의 식당에서는 자동으로 양꼬치가 돌아가면서 구워지고 소스가 따로 나와서 찍어 먹는다”고 말했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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