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칼로리가 화제다.
영국 맥주·펍 협회의 의뢰로 발간된 ‘맥주 영양 및 열량 보고서’에 따르면 용량 330㎖ 기준 칼로리는 맥주 102∼128㎉, 막걸리 139㎉, 적포도주 262㎉, 소주 374㎉ 등이다.
이와 관련, 최근 유럽연합(EU)은 알코올 음료에 열량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표결에 부치기도 했다. EU는 지난 2011년부터 모든 식품과 음료에 칼로리를 포함한 영양표시를 하도록 했지만 1.2도 이상의 알코올 음료는 예외로 두고 있다.
하지만 비만율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주류의 칼로리 정보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는 보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주류도 열량 의무 표시대상에 포함시키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맥주 칼로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맥주 칼로리, 생각보다 높지 않네”, “맥주 칼로리, 우리나라는 열량 표시 의무화 도입 안하나?”, “맥주 칼로리, 그렇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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