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서버 시계, 티켓 예매 실시간 알려주는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시계. 공연 및 영화를 예매하는 곳이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다. 이중 ‘인터파크 서버시계’가 중요한 역활을 담당한다.

인터파크 서버시계는 대표적인 공연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 서버의 시간을 초 단위까지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로 불린다.

특히 인기 공연의 티켓 오픈 때마다 접속이 폭주한다. 컴퓨터나 휴대전화 시계를 놔두고 인터파크 서버 시계가 필요한 이유는 접속이 시간 싸움이다.

인터파크 측에 따르면 인기 공연의 경우 좌석은 티켓 오픈 즉시 10만~20만 명이 동시접속을 한다. 대극장 뮤지컬의 경우 회차별 판매 좌석은 1000~1400여석에 불과하다.

이런 이유로 예매의 성패가 갈려 ‘1초의 승부’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접속 경쟁이 벌어진다.

문제는 개인 PC나 휴대전화의 시간은 예매처인 인터파크 서버 시계와 약간씩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PC시계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한국표준시를 따르는데 윈도우를 깔면서 컴퓨터 마다 오차가 생길 수 있다. 휴대전화 시계 역시 기지국으로부터 시간 정보를 받는데 통신사별, 혹은 3G와 LTE 속도에 따라 표준시간과 달라질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터파크 티켓 시계 대단해", "인터파크 티켓 시계 어떤거에요", "인터파크 티켓 시계 내가 갖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