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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새 멤버 ‘준’ “너무 좋다. 마냥 행복해”

[현장] 유키스 새 멤버 ‘준’ “너무 좋다. 마냥 행복해”

등록 2014.06.02 16:01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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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일라이 케빈 수현 훈 기섭 준./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왼쪽부터 일라이 케빈 수현 훈 기섭 준./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그룹 유키스 새 멤버 준이 유키스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유키스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새 미니앨범 ‘MONO SCAND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컴백했다.

이날 탈퇴한 동호를 대신해 새로 합류한 멤버 막내 준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진짜 너무 좋고 긴장해서 어제 잠을 못잤다. 너무 좋다. 마냥 행복하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특히 준은 이날 막내 멤버 신고식으로 리더 수현의 비트박스에 맞춰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 머리위로 하트를 그리는 등 팀내 막내다운 귀여움도 한껏 어필했다.

준 영입에 대해 멤버 훈은 “막내 준이 인간성이 좋은거에 놀랐다. 실력이 좋은 사람은 까탈스럽다고 생각했는데 그 인간성만 쭉 유지해준다면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 기섭은 “나도 멤버에 합류하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멤버들이 채워줬는데 준군은 오히려 우리에게 채워주고 있어서 기분 좋다”며 훈훈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이어 수현은 “준이 아직 아무것도 몰라서 정말 순수하다. 답답한 점도 없지 않고 마이크를 드는 법도 잘 모르고 발라드 부르는데 몸을 흔들거리니 기업이 움직이지 말라고 조언도 해주는 등 정말 순수한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미니앨범 ‘MOMENT’ 이후 약 8개월만에 컴백한 유키스는 탈퇴한 멤버 동호를 대신해 ‘준(JUN)’을 영입했다. 이번 새 미니앨범 ‘MONO SCANDAL’은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박차기’가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끼부리지마’는 기타 라인을 메인으로 한 서정적인 어반 소울 사운드와 R&B 기반의 멜로디 선율에 다른 남자에게 흔들리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안타까운 속마음을 직설적으로 담은 가사가 더해진 곡으로 유키스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곡의 느낌을 극대화 시킨곡이다. 특히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영상미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수위 논란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유키스는 2일 미니앨범 발매와 동시에 활발한 활동에 들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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