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 장관은 4일 오후시 5시30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3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이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소 다로 장관이 한국과 대화 가능성을 강조한 것은 이날 당초 예정된 한중일 재무장관 회담이 취소된데 대한 한국취재단이 답변이다.
현오석 부총리 불참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3 국가들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이 없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 세월호 사태로 인해 긴박한 상황조치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3자회담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한국과 중국 경제장관과 만날 의향이 있느냐의 질문에는 “언제나 가능성(대화)은 열려 있다”며 “만일 긴박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만날 수 있구고 우리는 언제든지 이런 요청에 열려(만날 수 있는) 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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