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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출연자 사망, 애정촌 화장실에서 목 매달아 “어떻게 된 일?”

‘짝’ 출연자 사망, 애정촌 화장실에서 목 매달아 “어떻게 된 일?”

등록 2014.03.05 10:53

수정 2014.03.05 11:2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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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출연자 사망. 사진=SBS ‘짝’짝 출연자 사망. 사진=SBS ‘짝’


SBS ‘짝’ 촬영 중 일반인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SBS는 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진은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자 출연자 중 한 명이 오늘 새벽 2시경 애정촌 화장실에서 목을 매단 채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 현재 자살인지 사고사인지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짝’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전했다.

이 출연자가 출연한 ‘짝’은 이 달 말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녹화 분량은 폐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짝 출연자 사망 사건에 네티즌들은 “짝, 언젠간 이런 큰 일이 벌어질 줄 알았다” “짝 제작진·출연자 모두 놀랐겠다” “뭐지? 원래 마음 먹고 있었는데 유작 남긴 거 아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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