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수제 케이크 브랜드인 레이디엠(Lady M)이 한국에 진출한다.
13일 레이디엠은 지난해 10월 창업주 에미 와다(Emi Wada)가 직접 한국법인(노영신 대표·㈜레이디엠컴펙션스코리아)을 설립해 국내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이디엠의 한국 시장 진출은 지난해 9월 싱가폴 런칭 이후 결정돼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이디엠 코리아(Lady M Korea)는 현재 플래그샵 오픈, 백화점 입점, 가맹점 사업, 온라인 선(先)주문배달시스템 등 다각적인 유통 채널 확보는 물론 본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상반기 브랜드 런칭을 예정하고 있다.
레이디엠 플래그샵 및 백화점 입점 매장은 뉴욕 현지의 모던하고 심플한 콘셉트를 유지, 절제된 공간 연출을 통해 소비자가 케이크 맛을 즐기는 최상의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레이디엠은 수제 케이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달콤하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노영신 레이디엠 코리아 대표는 “온라인 선주문배달 시스템은 뉴욕 및 싱가폴에서도 압도적이었던 만큼 한국에서도 통용될 핵심 전략”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언제든지 원하는 케이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가져갈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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