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 남편, 영화 `영웅본색'제작자···알고보니 재력가

(서울=뉴스웨이 안민 기자) 배우 하유미의 남편이 영화 '영웅본색'의 제작자인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하유미는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하유미는 프로그램 녹화에서 "8년간 홍콩과 한국을 오가는 연애 끝에 국제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올해로 결혼생활 12년 차를 맞았다"고 얘기했다.



특히 이날 하유미는 홍콩이 남편에 대해 "남편은 알란 탐과 함께 만든 홍콩 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다. 영화 '영웅본색' 등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만들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 하유미의 남편은 영화 제작사 외에 홍콩에서 유명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재력가로 알려졌다.

배우 하유미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은 본 방송분은 1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안민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