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문화유산복원위원회 실바노 빈세티 위원장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모나리자의 왼쪽 눈에 L, 오른쪽 눈에 S라는 글자와 모나리자 배경의 다리에 72라는 숫자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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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연구진은 영문 S가 스포르자 가문을 뜻하는 것으로 모나리자 그림의 주인공이 스포르자 가문이며 L은 다빈치 자신을 가리키며 숫자 7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한 기간을, 2는 남성과 여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모든 학자들이 이런 주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며 “7과 2는 유대교 신비주의, 즉 카발리즘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숫자일 뿐 상징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며 반론을 제기 하기도 했다.
/이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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