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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최지우 연인 이진욱 일화공개···`폭소'

양세형, 최지우 연인 이진욱 일화공개···`폭소'

등록 2010.08.11 10:59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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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하나 더 달란 말입니다"

▲ ⓒ SBS '강심장'
(서울=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최지우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진욱의 군대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월 전역한 양세형이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연예인 부대 국방홍보지원대에서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어느날 반찬 배식을 받는데 줄이 1분이나 멈췄던 적이 있다. 가봤더니 이진욱이 점잖은 중저음으로 배식 당번과 싸우고 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진욱은 배식당번에게 "소세지 하나 더 달란말입니다"라고 버티고 섰고 배식당번은 "안된다"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던 것.

양세형은 "결국 배식당번이 짜증이 나서 이진욱에게 소시지를 하나 더 줬는데 이진욱은 이를 먹지 않았다"며 "일단 맛없는 반찬을 다 먹고 난 후 소시지 하나에 한 숟가락씩 밥을 먹었다"라고 폭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이날 양세형은 "토니 안을 보면서 연예인이라고 다 깔끔하지 않다는 걸 알았다. 잠 잘 때 발가락 베개를 끼고 자는데 발냄새가 진동을 했다. 몰래 치웠더니 휴지를 돌돌 말아서 발가락에 끼우고 자더라"라며 "그분은 혈액 순환이 안되면 죽는 줄 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양세형 외에도 나르샤, 티아라 효민, 신민아, 안혜경, 홍진영, 황현희, 김영철,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오세정, 안혜경, 은지원, 노민우, 박수진, 김호창, 2AM 임슬옹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였다.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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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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