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호-김형석 "지난 3월 이미 혼인신고"

김형석의 바쁜 스케줄로 올 가을로 결혼식 미뤄

▲ ⓒ 김형석 미니홈피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배우 서진호(32)와 작곡가 김형석(44)이 지난 3월, 이미 혼인신고를 해 법적부부가 됐다.

올 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김형석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가을로 미뤘다.

두 사람은 2006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8년 여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처음으로 알려졌고, 김형석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서진호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연인관계임을 스스럼없이 공개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1989년 인순이의 '이별연습'으로 데뷔해 SBS 가요대상 작곡상(98), KBS 가요대상 작곡상(02) 등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유명 작곡가다.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나윤권 '약한남자', 박정현 '편지 할께요',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신승훈 'I belie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서진호(본명 노상림)는 동국대학교 출신으로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불후의 명작>,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블루>, 연극 <클로져> 등을 대표작으로 두고 있다


/ 최가람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