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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직원 평균 연봉 1억 넘어

한국거래소 직원 평균 연봉 1억 넘어

등록 2010.04.29 18:24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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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고···한국투자공사 2위

(서울=뉴스웨이 정훈 기자) '신의 직장'이라 불리우는 한국거래소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어서면서 286개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거래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1인당 평균 연봉액은 1억608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의 1억298만 원 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직원 평균 연봉은 한국거래소에 이어 한국투자공사(9천795만 원), 코스콤(9천380만 원), 한국예탁결제원(9천311만 원), 한국전기연구원(9천183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투자공사가 전년 대비 42.1%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코스콤과 한국예탁결제원도 각각 11.1%와 1.7% 증가했다.

한편 공공기관 가운데 기관장 연봉도 한국거래소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기관장의 지난해 연봉은 6억4천844만4천 원으로 전년대비 19.2% 줄었으나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한국수출입은행(4억8천444만 원), 중소기업은행(4억8천394만 원), 한국투자공사(4억6천748만 원), 한국산업은행(4억6천190만 원) 등 순으로 높았다.

이중 한국수출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은 전년에 비해 각각 18.6%와 15.4% 줄어든 반면 한국투자공사와 한국산업은행은 각각 189.8%와 9.1%나 늘었다.

/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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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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