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의 자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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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bc | ||
오지호는 잘생긴 외모로 각종 CF를 휩쓸며 연예계에 데뷔, 이후 MBC <환상의 커플>에서 코믹연기를 펼쳐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오지호에게 뜻하지 않은 시련이 찾아왔다.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선택한 죽음, 그를 둘러싼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과 온상을 알 수 없는 루머들이 그것이다.
오지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라며 "사랑이란 마음을 갖게해준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그 친구에게 미안하다"며 "한편으로는 그 친구가 나를 도와주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오지호의 절친한 동료 조연우는 "자신(오지호)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많이 힘들어하더라"며 "그때 처음으로 오지호의 눈물을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와 열연 중인 오지호는 "김남주씨의 남편인 김승우 씨가 촬영장에 직접 찾아와 스탭들을 두루 챙기는 모습이 내심 부러웠다"며 "연기자랑 결혼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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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석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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