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성과 집어 먹으려는 얌체 정치인"
이날 한나라당의 로텐더홀 점거 농성 현장을 방문한 박 전 대표는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 "한나라당이 많이 양보하고 있는데, 야당이 한나라당 안을 거부하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야당의 양보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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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의 본회의장 앞을 점거 농성 이틀째를 맞는 2일 오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농성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하며 악수하고 있다. | ||
이어 그는 "'공주마마'는 몸속에 내재 된 원형질인 재벌편향성과 비민주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주경야박 한나라당에 군림하는 정치인으로 인해 18대 국회는 '왕정복고'를 공식적으로 알렸다"고 힐난했다.
그는 "박 의원의 치마 폭에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정녕 차기 대선에 관심이 가 있다면 박 의원의 겁 없는 폭주를 당장 멈추게 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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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우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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