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앨범 '헤픈여자'로 이미지 변신 시도해

【서울=뉴스웨이 이보영 기자】가수 일락의 미니앨범 자켓 사진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앨범 자켓 사진은 그동안 일락이 보여주었던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다른 느낌의 원숙미를 보여준다. 특히 수염을 기른 모습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일락은 "이번 타이틀곡 느낌이 트렌디한 레게 음악이라 곡의 느낌을 좀 더 살리고자 난생 처음으로 수염을 길러봤다"고 밝혔다.
그는 "수염이 많이 나는 편이 아니라 처음에는 좀 보기 흉해서 약 한달 가량은 집밖 출입을 자제할 정도였다. 수염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후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 오랜만에 회사에 들렸는데 보자마자 회사 식구들 모두가 색다른 멋이 있다며, 지저분하다는 반응을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보기 좋다는 반응이여서 솔직히 좀 놀랐다. 특히 장혜진 선배님이 제 수염 기른 모습에 거의 쓰러지다시피 하시며 호응도가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락은 지난 14일 신인 여배우 서효림과 함께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헤픈여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앨범발매와 함께 온라인과 공중파TV 및 케이블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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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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