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식과 재미 가득한 이야기 들려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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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병사와 수녀 또 만나다'의 배우들 ⓒ G&A | ||
故 김형곤의 대표작품이라 할 수 있는 '병사와수녀'가 새롭게 탈바꿈해 내달 6일부터 '병사와 수녀 또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후배들이 故 김형곤의 추모 기념 공연으로 올려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병사와 수녀 또 만나다'는 지극히 평범한 '수녀'가 특별할 것 없는 군인인 '병사'를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나가며 극 중 메인주인공이 '수녀'와 '병사'라는 점이 이야기의 축을 이룬다.
연출을 맡은 정안영은 " 평범한 수녀와 병사가 무인도에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그 속마음은 어떤지를 따라 읽어가는 재미가 가득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세 이상 성인 관람가인 이번 공연이 연령대를 초월해 일상에 지친 모든 관객에게 활력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할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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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윤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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