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주요 채널에 필굿의 가격인상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 대상은 필굿 500㎖ 캔 제품과 1.6ℓ 페트병 제품이다.
채널별 가격인상 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편의점 500㎖ 캔 제품의 소비자가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1.6ℓ 제품은 3400원에서 3600원으로 인상되는 안이 유력하다. 355㎖캔 제품은 제외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필굿’은 출시 이후 2년 동안 파격적 할인을 진행해왔다”면서 “할인율을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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