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는 강원산지와 경상 동해안에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13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6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서해와 동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4.0m,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3.5m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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