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천국 강릉 경포대 다시 가면 ○○○다
▲택시, 숙소, 서비스 최악의 강릉
8월 들어 강릉시청 홈페이지 게시판과 공개민원 코너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릉시을 비롯, 강원도 전반의 바가지요금 및 불법 행태를 고발하는 내용들인데요.
일본은 절대 가지 않겠다는, (위약금을 내더라도) 예정된 항공편마저 취소하겠다는 국민이 많은 시기. 국내 피서지에 더 많은 애정이 쏟아질 법도 하건만 어째 들리는 건 십중팔구가 비난의 목소리인 듯합니다.
물론 피서지 바가지 행태는 어제오늘의 일도, 일부 지역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네티즌도 잘 알고 있지요.
최근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 계곡 내 불법 평상 역시 지탄의 대상.
관광객 없는 관광지는 존재할 수 없다는 기초 사실을, 정작 업계 관계자들은 모르는 척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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